정거장 + echoed silence + 오후풍경 + 창경 + 광합 파트1
5월 3일 · 10:30–11:34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AllK/EGV
code: 302

Korea | 2025 | 19min | 16mm | Color/B&W | Experimental | All | Asian Premiere
유년 시절 동물원은 내게 매우 환상적인 경험을 준 공간이다. 특히 창경궁(당시는 창경원이라 불린)은 동물원, 놀이공원, 고궁이 공존한 묘한 공간이었다. 창경궁은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동물들이 수난을 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역사를 알게 된 후 창경궁 공간들은 더 이상 이전의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