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5월 2일 · 18:30–20:12 · 메가박스 전주객사 1관
19K/EGV
code: 250

Korea | 1996 | 102min | DCP | Color/B&W | Fiction | 19
거지 같은 몰골의 한 미친 소녀가 공사판에서 일하는 부랑자 장을 따라다닌다. 장은 소녀에게 온갖 학대를 가하지만, 소녀는 장을 오빠라 부르며 좀체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에 어머니를 잃고 시체들과 함께 실려 가다 탈출한 충격으로 광인이 된 소녀는 그 상태에서도 서울에서 내려온 오빠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시절, 자신이 즐겨 부르던 김추자의 '꽃잎'을 기억한다. 제공: 한국영상자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