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캔 웨이트 포스터

마르크스 캔 웨이트

Marx Can Wait

Italy | 2021 | 91min | DCP | Color | 15

시놉시스

마르코 벨로키오의 〈눈, 입〉(1982)은 주인공이 쌍둥이 형의 자살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형에게 『자본론』을 읽어보라고 권하자, 형은 짧고 담담하게 대답한다. “ 마르크스 캔 웨이트.” 그로부터 40년 후, 벨로키오의 다큐멘터리 〈마르크스 캔 웨이트〉를 보면 그 대사가 다름 아닌 감독 자신의 쌍둥이 형제 카밀로 벨로키오가 실제로 했던 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르크스 캔 웨이트〉는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벨로키오 감독의 진솔한 고백이며 한 사람을 이해하고 진실에 닿으려는 탐구의 여정이다. (서승희) “우리 가족의 비극을 극영화로 이야기했을 때는 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어요. <마르크스 캔 웨이트>를 만든 지금이 훨씬 더 자유로워요. 당시엔 아직 어머니가 살아 계셨고, 이 비극이 우리 가족 전체를 뒤흔든 일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됐습니다. (…) 같은 주제로 다시 영화를 만들면서, 저는 그 비극의 진실을 더 깊이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그가 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제는 저와 형제자매들이 그의 고통과 불안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에게 건넨 도움이 얼마나 부족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마르코 벨로키오, 프랑스 퀼튀르 라디오, 2023

상영정보

20:40 ~ 22:119.19 (금)
CGV센텀시티 1관

Code: 101

15KE
20:00 ~ 21:319.24 (수)
영화의전당 중극장

Code: 484

GV15KE

크레딧

커뮤니티 노트

아직 공개 리뷰가 없습니다.